혹서기 안전관리계획1 폭염 현장 안전관리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온열질환, 혹서기 대응) 작년 여름, 제빙기가 분명 정상 작동 중인데 얼음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원인을 찾아보니 야외에 노출된 수도관 안의 물이 햇볕에 달궈져 있었던 겁니다. 제빙기에 뜨거운 물이 들어가고 있었으니 얼음이 만들어질 리가 없었죠. 이 작은 문제 하나가 근로자 전체의 냉수 공급을 끊어버린 셈이었습니다. 올해 혹서기 안전관리계획을 작성하면서 그 기억이 제일 먼저 떠올랐습니다.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현실, 계획과 현장 사이의 간극 올해 7월 8일 서울 낮 최고기온은 37.1도를 기록했습니다. 7월 상순 기준으로 1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루 종일 혹서기 안전관리계획을 붙잡고 앉아 있으면서 가장 많이 떠올린 말은 "어디까지 가능할까"였습니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산안비)란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 2026.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