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 안전 보호구 착용법 (올바른 착용, 스마트 보호구, 현장 현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처음 현장에 나갔을 때 안전모 턱 끈을 제대로 조여야 한다는 걸 몰랐습니다. 그냥 모자처럼 머리에 얹고 다니는 게 전부인 줄 알았죠. 그런데 그게 잘못된 착용이었고, 충격을 받으면 안전모가 그대로 튕겨 나갑니다. 보호구는 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정확히 써야 비로소 제 역할을 합니다. 안전모부터 공기호흡기까지, 올바른 착용법과 현장의 현실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올바른 착용법, 알고 보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안전모 하나만 해도 착용 전에 확인할 것들이 있습니다. 모체와 착장재, 충격흡수재, 턱 끈의 이상 유무를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여기서 착장재란 안전모 내부에서 머리를 감싸는 끈과 패드 구조물을 말합니다. 이 착장재가 손상되어 있으면 외부 충격이 그대로 머리에 전달될 수 있.. 2026. 5. 14. 아차사고 예방 (하인리히 법칙, 아차사고 신고, TBM)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아, 하마터면"이라는 순간이 생각보다 자주 옵니다. 발판이 살짝 미끄러졌다거나, 자재가 아슬아슬하게 머리 옆으로 떨어졌다거나. 저도 직접 겪어보니 그 순간은 금방 지나가고, 별일 없었으니 다행이라고 넘겨버리게 됩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그 "다행"이 쌓여서 결국 진짜 사고가 납니다. 하인리히 법칙이 현장에서 의미하는 것 안전 분야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입니다. 하인리히 법칙이란 1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하기 전에 29건의 경미한 사고, 그리고 300건의 아차사고가 먼저 존재한다는 통계적 원칙입니다. 쉽게 말해 중대재해는 어느 날 갑자기 튀어나오는 게 아니라, 수백 번의 신호를 무시한 결과라는 뜻입니다. 제가 현장 안전관리를 .. 2026. 5. 14. 이전 1 ··· 5 6 7 8 다음